역시 여행은 재밌어

당초 이번 교토여행의 메인은 교토와 오사카의 사이즈음에 위치한 산토리맥주공장과 야마자키증류소를 가는게 메인이였을터였는데...
야마자카증류소 유료투어는 매진
1차멘붕
산토리맥주공장 공장시설개선시기라고 아예 나가리
여기서 2차멘붕
간신히 슬픈맘 붙잡고
어설픈 일본어와 파파고의 힘으로 야마자키쪽은 무료투어라도 건져냈고
산토리쪽은 견학 안되도 그냥 그 주변 경관이나 볼겸 가봐도 되냐고했는데 황량해서 볼것도 없다고 다음에 오란다(저기요 저 한국인...읍읍...)...ㅠㅠ

그래서 그냥 맥주는 도쿄에 아사쿠사에 위치한 아사히 맥주박물관으로 급선회
원래 여행은 계획대로 안되는게 재밌는거라지만 여행계획부터 파토가 날줄이야ㅋㅋㅋㅋ